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8월 21일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 없다”며 예외 없는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청산 대상으로는 토착 세력의 이권 개입, 민간 부문에 뿌리내린 부패, 정치권의 잔존 부패 세 가지를 직접 꼽았다. (영상 출처: KTV)
“관행이라는 핑계로 눈감은 것 없는지”
대통령은 경제 규모와 국력이 커질수록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공직 사회의 청렴성이 더 엄격한 기준으로 요구된다는 점부터 짚었다.
“국민들의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는데, ‘과거부터 있던 일이다’, ‘과거 관행이다’라는 핑계로 눈감고 있던 부분들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있다면 즉시 시정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직접 꼽은 3대 청산 대상
발언에서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지목한 대상은 세 가지다.
1. 토착 세력들의 이권 개입 — “최근에 많이 (거론)되고 있는” 문제로 언급
2. 민간 부문에 깊게 뿌리내리고 남아 있는 부패
3. 정치권의 잔존 부패 — “많이 좋아졌지만 잔존하고 있는”
이어서 나온 것이 이날의 핵심 문장이다.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예외 없이 공정하게, 그리고 엄정하게 정리해 나가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국민이 ‘진짜 달라졌구나’ 느낄 때까지”
대통령은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세우는 일이 “한두 회로 끝날 일이 아니고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이제 진짜 달라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마지막에는 반부패 정책을 국가 전략과 연결했다. 국민의 힘으로 피 흘리지 않고 민주 헌정 질서를 회복한 나라로서, 공정하고 투명하며 예측 가능한 사회가 합리적 경쟁을 가능하게 하고, 그것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가는 기반이라는 것이다. 발언대로면 반부패는 사정(司正)이 아니라 성장 전략의 일부로 자리매김된 셈이다 — 이 대목은 필자의 해석이다.
원본 영상(KTV 중계, 제주MBC 클립): https://www.youtube.com/shorts/RJJ8zf9Qg_Q
이 글은 KTV가 중계한 반부패정책협의회 발언(영상 자막 기준)을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인용은 자막 기준이며, 해석으로 표시한 부분 외에는 발언 사실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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