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정부가 2030년까지 반도체·전자·로봇 등 우리 강점 분야에서 ‘국가대표 글로벌 전시회’를 5개 이상 키우고, 지방 전시회 지원 예산도 올해 70억 원에서 내년 117억 원으로 늘립니다.
▲ 관련 영상: KTV 국민방송·정책브리핑
무엇이 달라지나
산업통상부는 11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을 발표했습니다. 비전은 “수출 1조 달러 시대에 걸맞은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이고, 목표는 2030년까지 대표 전시회 5개 이상 육성과 대형 융복합 전시회 개최 확대입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흩어져 있던 전시회를 하나로 묶는다는 점입니다. 올해부터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아시아기계 제조산업전, 로보월드를 ‘AI’라는 하나의 주제로 묶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듭니다. 그리고 2028년 11월 킨텍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이 전시회들을 통합해 아시아 최고 첨단산업 전시회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해외 유명 인사 초청 콘퍼런스, 콘텐츠 다양화·전문화도 함께 추진됩니다.
식품·화장품 같은 소비재 전시회에는 K-컬처를 접목합니다. 해외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는 동시에, 참관객이 미식 체험·K-팝 공연·지역 축제 같은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내용입니다.
| 4대 전략 | 핵심 내용 |
|—|—|
| 국가대표 글로벌 전시회 육성 | 전자·반도체·로봇 전시회를 ‘AI’ 주제로 통합, 소비재 전시회에 K-컬처 접목 |
| 지역 거점 특화 전시회 육성 | 5극 3특 성장엔진 기반 지방 대표 전시회 선정·집중 지원 |
| K-전시산업 해외 진출 확대 | 인도·중동·중앙아 등 전략시장 전시장 건립·운영 진출 지원 |
| 경쟁력 기반 강화 | 전시산업발전법 개정, AI·ESG 대응, 전문인력 양성 |
누가 받나(대상·조건)
이 로드맵은 개인에게 현금을 주는 사업이 아니라 전시산업과 참여 기업·지역을 지원하는 산업정책입니다. 원문에서 확인되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소·중견기업: 전시산업은 수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분야로, 전시회를 통한 수출 지원이 중심입니다.
- 지역 전시회·지자체: 2027년부터 ①지역성장엔진과의 연계성 ②구체적 성장전략 ③전시 인프라 및 규모 ④지자체의 지원 의지를 종합 평가해 경쟁력 있는 전시회를 선정하고 집중 지원합니다.
- 지역 전시 사업자·기업·소상공인: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전시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협력체계를 만듭니다.
- 전시사업자: AI 솔루션 도입과 친환경 전시시설 운영을 지원받습니다.
- 전시 분야 취업 희망자: 채용 연계형 인턴 교육, 지역 맞춤형 전문교육이 제공됩니다.
개별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이나 지원 한도 등 세부 기준은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입니다.
언제부터·어떻게(기간·신청방법)
시기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시점 | 내용 |
|—|—|
| 올해부터 | 한국전자전·반도체대전·아시아기계 제조산업전·로보월드를 ‘AI’ 주제로 묶음 |
| 내년 | 전시산업 지원 예산 70억 원 → 117억 원(47억 원 증액) |
| 2027년부터 | 지역 거점 특화 전시회 선정·집중 지원 시작 |
| 2028년 11월 |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 첨단산업 전시회 통합 |
| 2031년 | 잠실 마이스 단지 완공 |
| 2030년까지 | 국가대표 글로벌 전시회 5개 이상 육성 |
신청 방법과 접수 창구는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입니다. 로드맵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문서라 구체적인 공모 일정은 추후 공고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궁금한 점은 산업통상부 무역진흥과(044-203-4037)로 문의하면 됩니다.
신청 흐름
원문에 접수 절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발표된 내용으로 유추할 수 있는 동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자체·전시 주최 측이 지역성장엔진 연계성, 성장전략, 인프라 규모 등을 정리합니다.
2. 2027년부터 시작되는 종합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전시회가 선정됩니다.
3. 선정된 전시회는 집중 지원을 받고, 지역전시 얼라이언스·전시산업 발전지구와 연계됩니다.
※ 평가 배점, 공고 시기, 제출 서류는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입니다.
알아둘 점(주의·한계)
가장 먼저 짚어둘 점은 이 발표가 국민 개개인에게 돈을 주는 정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시회를 키우고 인프라를 정비하는 산업 육성 계획이므로, 혜택은 참여 기업과 지역 경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돌아옵니다.
또 하나는 시간표가 길다는 점입니다. 핵심 사업인 전시회 통합은 킨텍스 제3전시장이 완공되는 2028년 11월 이후이고, 잠실 마이스 단지는 2031년 완공 예정입니다. 당장 내년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계획입니다.
제도 측면에서는 전시산업발전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기존의 ‘무역 거래’ 중심이던 전시회 기능을 ‘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는 내용이고, 중앙·지방정부·민간 협업을 위해 전시산업발전위원회도 구성됩니다. 다만 법 개정은 국회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시행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어떤 전시회가 ‘AI’ 주제로 묶이나요?
A.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아시아기계 제조산업전, 로보월드 네 가지가 원문에 명시돼 있습니다.
Q2. 지역 전시회 지원 예산은 얼마나 늘어나나요?
A. 올해 70억 원에서 내년 117억 원으로 47억 원 증액됩니다.
Q3. 해외 진출은 어느 지역이 대상인가요?
A. 인도·중동·중앙아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시장이 중심입니다. 국내 전시장 운영기관의 노하우와 코트라·무역협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외 전시장 건립·운영 진출을 지원합니다. 현재는 소비재 품목과 동남아 중심으로 일부 진행 중이며, 앞으로 품목과 지역을 확대합니다.
Q4. ‘전시산업 발전지구’가 뭔가요?
A. 지방 전시산업의 거점이 될 지구로, 지정이 추진된다는 내용까지만 발표됐습니다. 지정 기준과 혜택은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입니다.
놓치기 쉬운 점
- 지역 전시회 선정은 2027년부터입니다. 내년 예산 증액은 있지만 선정 절차 시작 시점은 2027년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 평가 항목에 지자체의 지원 의지가 들어갑니다. 지자체 차원의 준비 여부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중복 지원 가능 여부, 지원금 상한, 제외 대상은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입니다.
김정관 장관은 “전시산업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와 산업 혁신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정부, 지자체, 전시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 — 원문 보기: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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