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기초연구사업 공모 대상·지원규모·설명회 일정 총정리

한 줄 요약 — 정부가 내년 기초연구사업에 역대 최대인 2조 9102억 원을 투자해 1만 8516개 과제를 지원하고, 신규과제 1000개를 지역에 우선 배정하며 신진·박사후 연구자에게 최소 1600개 과제를 배정합니다.

무엇이 달라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7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투자 규모 확대, 지역·청년 연구자 몫 확대, 그리고 평가 제도 개선입니다.

| 구분 | 내용 |
| — | — |
| 총 투자액 | 2조 9102억 원(역대 최대) |
| 총 지원 과제 수 | 1만 8516개(역대 최대) |
| 전체 신규과제 | 5460개 |
| 개인기초연구 신규과제 | 5318개 |
| 지역 우선 배정 | 신규과제 중 약 1000개 |
| 신진·박사후 배정 | 개인기초 신규과제의 30% 이상, 최소 1600개 |

개인기초연구 신규과제 5318개는 예산이 깎이기 전인 2022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된 숫자입니다.

평가 방식도 손봅니다. 집단연구 중 기초연구실 선정평가에 발표평가를 도입하고, 리더연구·선도연구센터 최종평가는 기존 토론평가에서 발표평가로 전환합니다. 과제가 끝날 때까지 연구 동력을 유지하게 하려는 취지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논문·특허 수 같은 양적 실적 제출의 전면 폐지입니다. 단계보고서·최종보고서 등에서 숫자로 실적을 내는 항목을 없애고 관련 양식도 정비합니다. 양보다 질 중심으로 성과를 보겠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연구계획서 등의 AI 활용 경향을 시범적으로 파악하고, 외국인 연구자 참여나 국제적 평가가 필요한 과제를 중심으로 영문 연구계획서 제출을 확대합니다.

누가 받나(대상·조건)

① 지역 연구자

개인 신규과제의 핵심연구 중 기본연구 A·B의 지역 비중을 40%로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본연구 A에서 최소 300개, 기본연구 B에서 최소 480개 신규과제가 지역 연구자에게 돌아갑니다.

또 지역에 정착하려는 지역대학의 유망 신진연구자를 위해 ‘지역장기연구’를 신설해 100개 과제를 선정합니다. 지원 방식이 독특합니다.

  • 첫 해: 연구장비 구축비 3억 원 내외
  • 이후 9년간: 연 1억 5000만 원 내외
  • 총 10년간 연구기반 구축과 장기연구를 연계

집단 신규과제에서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5개, 기초연구실 26개 이상을 지역에서 선정합니다. RLRC는 지난해 1개, 올해 0개였던 것이 5개로 늘어난 것으로, 4극 3특 정책과 연계해 지역 대학을 권역별 연구거점으로 키우는 역할을 맡습니다.

② 신진·박사후 연구자(청년 연구자)

개인기초 신규과제 5318개 중 최소 1600개가 배정됩니다. 세부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업 유형 | 신규과제 수 |
| — | — |
| 신진연구 유형A | 460개 |
| 신진연구 유형B | 600개 |
| 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 | 70개 |
| 지역장기연구 | 100개 |
| 세종과학펠로우십 국내 트랙 | 170개 |
| 세종과학펠로우십 복귀·유치 트랙 | 200개 |

연령 기준이나 학위 취득 후 몇 년 이내인지 등 구체적인 자격 요건은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입니다.

언제부터·어떻게(기간·신청방법)

1차 신규과제 공모는 5일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원문에는 ‘5일’로만 표기돼 있고 연·월 표기는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입니다.

설명회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일정 |
| — | — |
| 온라인 사업설명회(실시간) | 11일 |
| 찾아가는 설명회 – 수도권 | 23일 |
| 찾아가는 설명회 – 호남권 | 24일 |
| 찾아가는 설명회 – 충청권 | 30일 |
| 찾아가는 설명회 – 영남권 | 12월 1일 |

신청 흐름

1. 5일부터 시작되는 1차 신규과제 공모 확인 → 본인이 해당하는 유형(기본연구 A·B, 신진연구 A·B, 지역장기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 등)을 고릅니다.
2. 11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또는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참석 → 세부 요건과 제출 양식을 확인합니다.
3. 연구계획서 작성·제출 → 양적 실적 항목이 폐지되고 양식이 정비되므로 새 양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과제에 따라 영문 계획서 제출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접수 사이트 주소, 마감일, 제출 서류 목록은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이며, 문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044-202-4531)로 하면 됩니다.

알아둘 점(주의·한계)

  • ‘1000개 지역 배정’은 전체 신규과제 5460개 기준입니다. 개인기초 신규과제(5318개) 기준이 아니라는 점을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 지역장기연구는 10년짜리 사업입니다. 첫 해 장비비 3억 원 내외를 받고 이후 9년간 연 1억 5000만 원 내외를 받는 구조라, ‘지역 정착’ 의지가 전제된 트랙입니다.
  • 논문·특허 수 제출 폐지는 ‘보고서’ 단계 이야기입니다. 단계·최종 보고서 등에서 양적 실적 제출을 전면 폐지한다는 내용으로, 선정 단계 평가 기준 전부가 바뀐다는 뜻으로 읽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 발표평가 확대 대상은 특정 사업입니다. 기초연구실 선정평가, 리더연구·선도연구센터 최종평가가 해당합니다.
  • AI 활용은 ‘시범 파악’ 단계입니다. 제재나 금지가 아니라 활용 경향을 파악하는 수준으로 설명돼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청년 연구자는 전체의 몇 %를 받나요?
A. 신진·박사후 연구자 지원이 전체 개인 신규과제 중 30% 이상을 차지하며, 과제 수로는 최소 1600개입니다.

Q.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는 몇 개 뽑나요?
A. 신규 5개입니다. 지난해 1개, 올해 0개였던 것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입니다.

Q. 영문 연구계획서는 모두 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외국인 연구자의 참여와 국제적 평가 필요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확대합니다. 구체적인 대상 과제 목록은 발표문에는 아직 안 나옴입니다.

Q. 설명회는 꼭 가야 하나요?
A. 의무 여부는 발표문에 없습니다. 다만 온라인(11일)과 권역별 오프라인 설명회가 모두 열리므로, 양식이 정비된 올해는 참석해 확인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과기정통부 1차관은 “미래 핵심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지역과 신진·박사후 연구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연구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안정적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 — 원문 보기: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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